Temu가 한국에 론칭된 이후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 배송과 같은 장점도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만, 사기나 낮은 품질, 어려운 반품 등으로 인한 논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었던 점이지만, Temu를 한국의 쿠팡과 같은 일반 쇼핑몰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면 왠지 사기당한 기분을 느끼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Temu의 포지션은 고급 물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잡화류를 판매하는 데 집중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Temu를 이용할 때 손해를 보지 않으시려거든, Temu 앱 내의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능한 가격적 부담이 적은 잡화 위주의 쇼핑에 이용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반품해 보신 적 있으시죠? 물건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특성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퀄리티의 제품을 받게 되거나, 원했던 느낌이 아닌 제품을 쇼핑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한 제품이 조금 애매할 때, 의외로 많은 분들이 환불이나 반품을 하지 않는다는 거 아시나요? 대부분은 반품 및 환불 방법이 귀찮은 경우가 많고, 반품 방법이 어려워서 그냥 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제 주변만 둘러봐도 '그냥 쓸래. 반품하고 환불받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라고 하는 친구들이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답니다. 특히 해외 쇼핑몰의 경우는 더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구매할 때는 쉽지만 반품을 신청할 때는 어렵거나, 반품 비용이 추..
해외 직구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구매하는 물건을 국내에서 받기 위해서는 개인 통관 번호라는 게 필요합니다. 쿠팡을 이용해 해외 직구를 하는 경우는 물론, 모든 해외 직구에는 동일하게 필요한 사항인데요. 저도 쿠팡을 이용해 해외 직구를 처음 할 때, 쿠팡에서 개인 통관 번호를 입력하는 항목에서 막혔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론 개인 통관 고유 번호가 아니라 개인 통관 고유 부호가 맞는 명칭입니다. 직구이긴 하지만 쿠팡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거였기 때문에, 당연히 쿠팡에서 처리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내가 구매한 물건에 대한 관세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인 통관 고유 부호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 그래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