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을 살펴보면, 위험을 감수하고 주식이나 코인, 채권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예금, 적금으로 차곡차곡 돈을 꾸준히 모아가는 방법을 들 수 있겠네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안전하게 돈을 모을 수 있는 예금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많은 분들이 '돈을 모으는 건 적금이지'라고 생각하고 계세요. 저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였고, 저 역시도 돈을 모으는 건 적금이라는 생각이 깊게 박여있었답니다. 그러다 청년희망적금이 만기 되면서 목돈이 생기게 되었는데. 다시 적금을 넣으려고 찾아보다가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알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저는 왜 적금보다 예금을 추천하려고 하는 건지, 적금과 예금의 차이는 어떤 건지, 금리나 이자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많은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기업은행의 예금 상품에 대해서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나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를 알고 있다!', 기업은행의 추천 예금 상품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바로 확인하기를 이용해주시고, 현재 가장 높은 금리의 상품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포스팅 중간에 알려드릴 '모든 상품 금리 확인 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기업은행 예금 추천(적금 비교, 금리, 이자, 재테크)
1. 예금과 적금 비교
-적금이란?
재테크 초보들의 가장 친한 친구인 적금! 아마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일 거예요. 주로 정기 적금을 줄여서 적금이라고 부르는데요.
매달 같은 돈을 납입하고 납입된 금액에 대한 이자를 받는 방식을 말합니다. 적금의 경우 매달 동일한 금액의 수익이 있는 분들이 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활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장인의 경우 월 급여의 일정 비율을 적금으로 넣고 나머지를 생활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거라 생각되네요.
여기서 적금의 중요 포인트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고, 해당 시점에 납입된 금액에 대해 매달 이자가 계산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자는 만기가 되거나 해약할 때 받습니다만, 이자 계산은 매 월별로 계산이 따로 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예금이란?
예금은 적금과 달리 한 번에 입금하고 만기 때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목돈이 있을 때 묶어둔다는 표현을 많이들 하는데요. 바로 예금이 목돈을 묶어두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더 쉬울 거라 생각됩니다.
이자도 적금과는 달리 입금한 전체 금액에 금리를 바로 적용하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산이 어렵지도 않답니다.
-예금 적금 차이
예금과 적금의 차이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금리를 적용받는 금액이 전체인지, 일부인지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기 예금의 금리 5%와 정기 적금의 금리 5%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동일한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설명 과정에는 이자소득세와 같은 부가적인 항목은 빼고 설명할게요!
5% 정기 예금은 1년이 지나면 입금한 원금에 대해 5%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1,200만 원을 묶었다면 60만 원의 이자를 받게 되는 셈입니다.
반면 5% 정기 적금을 1년간 매달 100만 원씩 입금하다면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총원금은 1,200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입금한 시점을 기준으로 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이자는 낮아집니다. 적금의 이자는 첫 달에 입금한 100만 원만 온전한 5%의 금리를 적용받고, 둘째 달의 100만 원은 5% 금리를 11개월간, 셋째 달의 100만 원은 5% 금리를 10개월간... 12개월째 입금한 100만 원은 1개월만 5%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그렇게 계산해 보면 적금은 총 32만 5천 원의 이자를 받게 되어 정기 예금은 50만 원으로, 17만 5천 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2. 정기 예금, 적금 더 나은 재테크 방법은?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가입하는 게 1순위입니다. 하지만 예금과 적금 간 금리 차이가 있다 보니(보통 적금이 높게 책정되는 편) 최종 이자를 계산해 보는 게 중요한데요. 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 상품이 있다면, 적금으로 넣을 때는 최소 9% 정도는 되어야 비슷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매달 생기는 여윳돈을 금리가 높은 예금에 묶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러 예금 상품을 가입하면 첫 예금만 우대 금리를 받게 되는 경우도 많고, 적금과 예금의 금리 차이로 적금을 드는 게 이자에 있어 유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년생이라거나, 현재 가지고 있는 목돈이 적은 경우에는 금리가 높은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적금을 통해 매달 돈이 쌓이는 재테크를 경험할 수 있고, 다음 재테크를 위한 시드 머니를 모은다는 측면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와 달리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목돈이 있는 경우라면 금리를 비교하여 예금 상품에 묶어두시는 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위의 이자 계산기를 이용해 최종 이자를 계산해 보시면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실 거예요.
요즘은 일반적인 정기 예금의 금리가 최대 4% 정도인걸 고려해 본다면, 적금으로는 7% 이상의 금리를 받아야 비슷한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입할 수 있는 예금, 적금의 금리를 비교해보고 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신다면, 안정적이면서 효과적으로 돈을 불릴 수 있는 재테크가 가능할 거예요.
3. 기업은행 예금 추천
요즘 예금의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예금들도 3% 대가 최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천해 드리는 IBK 기업은행 예금 상품은 IBK평생한가족통장(정기예금)입니다.
기본 금리가 1년 이상 2년 미만 계약 시 3.45%, 2년 이상 3년 미만 계약 시 3.5%, 3년 가입 시 3.6%입니다.
여기에 최초거래고객, 재예치 고객, 장기거래 고객같이 간단한 조건으로 0.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주거래 실적 조건이 2가지 충족될 경우 0.15%의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총 0.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답니다.
| 구분 | 상세 내용 | 우대 금리(1가지만 적용) |
| 최초거래고객 | 예금 가입 시점에 최초 실명 등록 | 0.05% |
| 재예치고객 | 기업은행의 예/적금 만기해지한 일자로부터 1개월 이내에 IBK평생한가족통장을 가입 | 0.05% |
| 장기거래고객 | 기업은행에 실명등록이 된 시점으로부터 3년 경과 | 0.05% |
우대 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1,000만 원 1년 계약 시 최대 3.6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어 이자소득세를 제외하더라도 308,790원을 이자로 받으실 수 있답니다.
IBK 기업은행 예금인 평생한가족통장(정기예금)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입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가입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시고, 오프라인으로 가입하실 분들은 주변 영업점을 찾아주시면 된답니다.
4. 더 높은 금리의 예금 찾기
물론 소개해드린 기업은행 예금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기관들도 있는데요. 어디서 검색해야 할지 막막하실 거예요.
이런 분들을 위해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상품한눈에'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내가 넣을 금액과 기간, 금융 기관의 종류, 이자 계산 방식 등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하면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중에 가장 좋은 조건의 상품으로 가입하면 된답니다.
일부 금융기관만 확인 가능한 뱅크샐러드나 핀크, 핀다보다 더 넓은 범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구성이 조금 투박하긴 하지만 더 많은 금융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5. 같이 보면 좋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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